금융 일기 2화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오른는 것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은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종류

1. 경기 상승으로 내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인 가처분소득이 증가, 소득이 증가하니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지면서 지출을 하게 되고 상품수요가 증가한다. 상품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가 상승되고 이 흐름을 수요 인플레이션라고 한다. 

 

2.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비용이 증가되고 물가가 상승한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는 줄어들고, 줄어든 소비로 경기가 침체되는 흐름을 비용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며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경기침체(스테크네이션)이 합쳐진 스테크플레이션이라고 한다.       

 

3. 통화량이 증가하면 현금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한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상품수요는 증가하는데, 역시 물가가 상승된다. 거품낀 가격인 자산버블의 영향으로 물가가 굉장히 많이 상승되는데 이처럼 통화량 증가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하이퍼 인플레이션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수요 인플레이션에 포함된다.                                                                                                                                                               

추가설명 : 초인플레이션이란 경제학적으로 물가상승이 통제를 벗어난 상태로서 수백퍼센트의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는 상황을 말하며, 이의 원인은 전쟁이나 경제불안 등으로 인한 재화와 서비스의 희소성이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고, 정부가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계속된 화폐발행을 실행할 때 나타난다. 위키백과                                                                                                                                                                                                              Hyper Inflation 발생 국가

- 베네수엘라 : 2021년 하이퍼인플레이션 진행형. 남미 베네수엘라는 석유 단일 사업 의존도가 큰 나라로 석유를 팔아서 먹고 사는 나라라고도 불린다. 세계 최대 원유매장국으로 원유가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014년부터 석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경제가 힘들어지고 재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화폐 발행을 시도했다. 화폐발행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고, 통화량이 계속 확대되면서 통화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달러 사용을 하거나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엑소더스가 일어나고 있다.

- 독일 : 1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으로 전쟁의 보상금을 내야 했던 독일. 재정이 악화되자 화폐 발행을 계속 확대했고 현금가치가 떨어졌다. 떨어진 현금가치에 대한 유명한 일화로 수레 안에 가득 찬 돈을 보고 돈은 두고 수레만 가져간 일화가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로 극심한 디플레이션이 발생 했는데 당시 히틀러가 디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 짐바브웨 : 짐바브웨의 독재자이자 학살자인 무가베는 정권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탄압으로 타락해나갔다. 백인통치에 저항하며 백인, 영국인

- 한국 : 흥선대원군 시절 당백전을 발행했다. 당시 과도한 당백전 발행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이때의 당백전을 지금 우리는 땡전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