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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714544

[환율마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 1.6원 내린 1145.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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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6원 내린 달러당 114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0.5원 오른 1147.5원으로 출발했지만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와 외국인 국내 증시자금 유입의 영향으로 장중 1143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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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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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서 배운 현금가치와 물가를 생각해보자. 현금가치가 떨어지면 물가는 상승한다. 환율의 연속 하락은 현금가치와 물가와 어떻게 연결될까?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의 교환비율로 환율이 1달러 = 2,000원에서 1달러 = 1,000원으로 내렸을 때 환율이 하락한 것이고 1달러를 구할 때 2,000원이 아닌 1,000원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돈의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원화가치의 상승은 디플레이션을 유발시킨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한국에 초점을 맞추자.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환율이 하락하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기업은 그만큼 이익이 줄어들게된다. 수출시 달러로 거래를 하고 그 수익을 환전할 때 환율 차이만큼 손해를 보게된다. 이와 반대로 수입기업에선 1달러짜리 제품을 2,000원이 아닌 1,000원에 살 수 있으므로(위의 예시를 통해) 더 싼 가격으로 수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입가격이 낮아지게 되어 수입은 증가한다.

정리하면, 환율 하락시 수입은 활발히 수출은 주춤해지는 상황으로 수출사업이 주춤해진다면 국내 산업이 흔들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