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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금융)

금융 일기 1화

은쥬라기 2021. 7. 12. 16:43

금융사관학교 수업에서 내가 이해한 내용과 만능 사전 위키백과를 통해서 정리하는 금융 일기!

강의가 5주이기 때문에 금융 일기도 5화가 마지막화!

 

금리와 이자율? 

금리 = 이자율

금리와 이자율은 완전히 같은 의미이다. 전설이 레전드와 같은 말인 것처럼! 이자율이 낮을수록 돈을 빌리고 싶어 진다. 곧 이 말은 금리가 내려가면 돈이 많이 풀리게 되고 통화량(사용 가능한 지폐량)이 올라간다. 통화량과 유사한 말로 유동성이라고 있는데 이는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현금이 많이 풀리니까 그만큼 현금가치는 감소하고, 현금에 비해 실물가치는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여기서 실물가치는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나도 알고 있는 "물가"를 의미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돈으로 사는 재화, 서비스와 같은 가격이 올라간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영어로 인플레이션(inflation)라고 하고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디플레이션(deflation)이다.

 

비슷한 내용을 잘 정리해 둔 사이트 : https://content.v.kakao.com/v/5af13762ed94d20001f52afc

 

금리와 물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42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대선 때 사용했던 유명한 문구입니다. 이 말에 힘입어 클린턴은 부시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

content.v.kakao.com

 

위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글로벌 금융 위기(세계 금융 위기)

2007-2008년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금융 위기 사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금융위기의 원인은?

 

모기지사태 + 유동성 관리 부족으로 인한 물가 상승(달러의 유동성 과잉) 이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용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경상수지란 국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가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으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4가지로 세분된다. 상품수지란 상품을 수출하고 수입하여 나타나는 차액을(제조업 관련) 서비스 수지는 교육과 관광으로 나타나는 차액(서비스업)을 의미한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는데 나는 처음 들어봤다,, 무지하다 정말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할 정도로 대외 의존도가 크다.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중 한국은 적자인 서비스수지보다 흑자인 상품수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금융위기의 시작 국가인 미국은 어떨까? 서비스수지는 간단히 관광업이라고 생각해보자. 아마도 미국여행을 많이가고 미국땅이 크니 서비스 수지는 흑자일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서비스 수지는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매우 많이 큰 흑자이다. 제조업과 관련있는 상품수지는 서비스 수지가 흑자인 만큼보다 많이 훨씬 큰 적자를 가진다. 따라서 미국은 경상수지가 적자이다. 이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크게 2000년대 초부터 급하락 했다. 이러한 경상수지의 하락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기준금리)는 80년대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다.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키기 위한 시도였지만 20여년간 금리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미국의 경제 위기가 곧 국제 경제 위기로 이어지는데는 달러가 기초통화인 이유와 달러의 발권권이 미국에 있다는 점 때문이다. 왜 달러가 국제 기초 통화가 된 것일까?

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초토화 되었다. 전쟁 참여 국가들 모두 많은 피해가 있는 와중 필요한 교역을 하려니 상대방의 통화를 믿을 수 없게 되었고 금, 은, 조개 등을 이용해 교역이 이루어졌다. 주로 금 교역이 이루어졌는데 대규모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미국은 물자 공급을 하면서 금을 모아왔는데 이때를 노려 달러 교역을 시도한다. 환율차이로 피해를 보지 않게 고정환율과 금 무게 당 달러 교환을 약속하면서 달러가 기초통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약속은 오래가지 못했고 고정환율, 금 무게 당 달러 교환은 모두 붕괴 되었다.

 

미국의 정책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달러 가치도 감소 되었다. 미국에서 2000년대 초반에 911테러가 발생하면서 미국 전체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당시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출은 이미 세입을 넘어서 버렸고 결국 정부재정의 적자인 재정적자를 겪게 되었다. 전쟁과 감세정책 그리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부양정책으로 재정적자는 계속 되었다.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로 미국 경제는 굉장히 들어진다.

 

가장 중요한 내용이 드디어 등장한다.

Sub Prime Moregage Loan - 모기지 사태

재산이 적고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서비스로 고금리 대출이다. 특별한 서류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았지만 올라가는 금리로 갚을 능력이 없어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담보인 집을 팔아서 대출을 해결했다. 집을 파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값은 떨어지고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미국은 LTV 100%로 주택 대출이 100% 가능했기 때문에 대출금을 못갚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은 또 다시 돌려막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상관관계

 

sub prime 은행과 모기지 회사가 대출을 해주었다. 은행과 모기지 회사는 sub prime에게 받은 채권을 투자은행, 주택금융업체에 되팔았고 투자은행는 위험한 채권임을 알았음에도 파생상품을 팔아 이윤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양한 파생상품을 만들었다. 실제로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고 많은 글로벌 투자자가 투자를 시도했다. 주택금융업체는 뒤에 미국정부가 있었기에 채권을 샀다.

Sub Prime이 파산하면서 채권이 휴지조각이 되었고, 파생상품들 역시 위태로워졌다. 투자자들의 투자가 끊기면서 투자은행도 파산에 이르고 주택금융업체는 국유화가 되었다. 중간다리 역할을 했던 모기지회사는 다른 수입원이 없어 모기지도 함께 망하게 되었고 예대마진으로 수입을 얻은 은행만 남게 되었고 결국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이어졌다.

 

한국이 선언했던 IMF처럼 미국도 IMF를 선언했으면 되지 않았을까?

미국의 달러는 이미 기초통화로 미국에서 달러를 찍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IMF를 선언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정리하면서 조금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던 국제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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